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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는 왜 기업교육을 시작했을까?

[부제] B2B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크루들의 이야기: ‘맨 땅에 헤딩’으로 우리가 배운 것.

왜 코드스테이츠는 B2B 사업 즉, 기업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코드스테이츠의 기업교육에는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요?
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디지털 전환 또는 DT)이라는 단어,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제 IT 기술은 우리의 삶과 분리되기 어려울 만큼, 현대인의 생활에서 엄청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죠. 기업 또한 디지털 전환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대다수의 기업들이 Digital Transformation 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조직에서는 IT 기술과 가깝거나 능숙한 인력들을 필요로 하게 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니즈는 더 광범위해지고 강력해지고 있어요. IT를 잘 아는 인재를 신규 채용하는 것만으로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조직의 모든 구성원이 단계별로 디지털 전환의 시장에 뛰어들어야 4차 산업 혁명이란 시대 변화 흐름에 뒤쳐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22년부터는 코드스테이츠도 B2B 교육을 론칭하면서 이러한 DT 교육 패러다임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시작과 준비과정은 아름답고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래서 코드스테이츠의 B2B 사업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해보려고 합니다.
**Digital Transformation: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소유 중인 하드웨어 사용자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되 구독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에 의존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새롭고 빠르고 자주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 (출처: 위키백과)

Q1. 코드스테이츠 Software Engineering Bootcamp 가 L사와 기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기획부터 런칭까지 과정이 궁금합니다.

정수님(Head of Software Engineering Bootcamp)
코드스테이츠의 B2B 부트캠프는 기술 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인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업은 현재 갖고 있는 문제를 주로 ‘채용'의 관점에서 해결해왔기에 코드스테이츠의 B2C 교육 제품만으로도 시장의 문제에 잘 대응하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인재난이라고 불릴 만큼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싸움이 계속되다보니 기업들은 선교육 후채용, 내부 교육 후 전환 등 ‘교육'으로 방향을 트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L사와의 사내 교육을 위한 협업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기존에 컴퓨터공학, 전산 등 개발과 관련된 전공을 공부했거나, 내부 직원 중 개발자로의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분들을 선발하여 백앤드 개발 입문 과정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마곡 캠퍼스에서 진행된 L사 기업 교육 첫 오리엔테이션

Q2.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이다보니,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도 많으셨을 것 같아요. 주로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정수님(Head of Software Engineering Bootcamp)
B2C사업과 B2B 사업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했어요. B2C는 사용자(User)가 곧 고객(Customer)이기 때문에 1명의 페르소나(Persona)만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B2B는 사용자(커리어 전환 희망자)와 고객(기업 인사/교육 책임자)이 구분되어 있어 이해관계자를 모두 고려한 균형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어렵습니다. 다시 말해 사용자, 고객을 나눠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피드백도 두 번에 걸쳐 진행해야 하죠. 이를 조금이라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서 현재는 교육 제품의 핵심에 집중하고 있어요. 그 외의 것은 점진으로 개선하려고 접근하고 있습니다. 코드스테이츠의 코어밸류 중 하나인 Move fast, review and improve 대로 움직이고 있달까요?
모든 제품은 구매하고 싶게 보이기 위해 포장을 고려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교육은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내용물이 핵심이죠. 내용물이 좋지 못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마치 빛 좋은 개살구같은 것이죠. 따라서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서로 맞춰나갈 수 있도록 사전에 양해를 구했습니다. 진정성 있게 서로가 원하는 것과 부족한 부분을 얘기하면서 맞춰나가고 있기에 어려움도 있지만 보람도 있습니다. 고객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그 누구보다 가깝게 듣고, 알아가면서 얻는 재미와 보람도 있고요.
결국 새로운 사업임을 인정하고,시행착오와 끊임없는 의사소통을 통해 개선해 나가자는 마음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에 다다르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현님 (Product Manager)
코드스테이츠 B2B 교육의 시초가 언제였는지 생각해보니, 2021년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가네요. 당시 Software Engineering Bootcamp에서 N사를 대상으로 B2B 교육 과정을 처음 진행했어요! 그 당시에는 첫 시도이다 보니, 참고할 수 있는 기존의 사례가 없었어요. 그래서 고객 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죠.
B2B 교육 선례가 없었던 점과 고객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커스텀했다는 점, 이 두 가지 사실로 인해 교육 과정이 진행되는 도중에 즉흥적으로 수정할 일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교육 과정이었지만 교육 시작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던 시점에 전체 일정이 오프라인으로 변경되기도 했어요. 새롭게 모든 것을 다시 기획해야 했었죠.
맨 땅에 헤딩을 했던 일련의 경험들이 가장 빠르게 lesson-learned 할 수 있었던 자산이 되었어요. 처음이다보니 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큰 lesson learned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는 B2B 사업을 전담하는 팀이 따로 꾸려져있지만, 당시만 해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코스를 기획하는 것 부터 시작해, 고객 기업와 수강생을 동시에 관리 하는 것이 버겁게 느껴졌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는 꼭 지키고 싶었어요. 고객 기업과 협업을 지속하고 넓혀나가기 위해서는 교육 과정이 진행될 때마다 개선사항이 분명히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을 하기 위해 고객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했고, 수강생 대상으로 시행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강생 입장에서 느끼는 어려운 점을 파악했습니다. 이를 통해 어떤 것들을 더 개선해야 하는지 파악하고 하나씩 해결해나가니 어느덧 교육 과정이 마무리되었어요. 첫 기업 교육이 다행히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이후 N사와 세 차례의 교육 과정을 더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기업에서도 협업 요청이 계속 들어오면서 코드스테이츠의 B2B 사업을 확장시키는데 좋은 베이스가 마련된 것 같습니다.

Q3. 기업 교육에 대해 예상했던 것과 실제 진행 과정에서 다른 부분들도 있었나요?

민상님 (Educational Software Engineer)
B2B사업에서의 고객은 교육에 니즈를 갖고 있는 기업이죠. 고객(기업)을 다시 또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실제 인력이 필요한 현업 개발팀(기업의 재직자들)이 있고 둘째로 그 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해내는 인사팀(HRD)이 있죠. 인사팀이 전달한 요구사항과 재직자들이 갖고있는 니즈(더 개발하고자 하는 역량과 기술)에 차이가 있었어요. 그렇다보니 고객의 정확한 니즈를 한 번에 파악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또한 교육을 수강하는 재직자들의 연차, 배경지식 등이 다양하다보니 개인마다 갖고 있는 요구사항도 모두 달랐습니다.
더 좋은 기업교육을 위해서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 재직자(수강생), 교육기획자(코드스테이츠)가 반드시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그래야만 정확한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커리큘럼, 기간, 교육 방법들을 기획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Q4. 당연히 B2C와 B2B 교육은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준비 과정에서 그리고 현재 교육 과정에서 실감하는 차이점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소현님 (Product Manager)
B2C 교육과 B2B 교육을 모두 경험해 본 입장에서 가장 큰 차이점 두 가지를 말해볼게요.
첫 번째는 교육 과정 기획 방식입니다. B2C 교육은 기존에 완성되어 있는 코스를 하나의 큰 틀로 삼아 다듬어 나가는 방식이고, B2B 교육은 고객(기업)이 바뀔 때마다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두 번째는 앞서 언급했던 사용자입니다. 현재는 KDT로 교육 과정이 진행되면서 정부와 연관되어 업무를 진행하고 있긴 하지만 기존의 B2C 교육의 경우, 개인 수강생 분들이 직접적인 고객이었습니다. B2B의 경우, 주고객은 고객 기업입니다. 그리고 기업의 성향에 따라 2차 고객이 재직자 (수강생) 또는 기업 관계자가 될 수 있어요.
민상님 (Educational Software Engineer)
B2C 코스는 불특정 다수의 개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대부분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거나 기존 직무에서 커리어 전환을 하는 수강생들로 교육이 이뤄지죠. 그래서 개발자 채용 시장을 타겟하여 가장 보편화된 기술스택을 기반하여 커리큘럼과 교육 콘텐츠를 기획했고요. 특정 기술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교육 과정을 통해 개발자로 성장하는 출발선에 설 수 있는 한명 한명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반면에 B2B는 각 고객 기업마다 요구사항이 다르고 수강생이 처한 환경이나 상황도 각기 상이했습니다. 또한 교육의 목적이 취업, 커리어 전환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는 점도 아주 큰 차이점이죠. 각 교육 과정의 목적과 상황에 따라 커리큘럼 콘텐츠와 시간 등이 모두 달라져, 정형화된 교육 과정을 만드는 것이 도전적이었습니다.
기업교육이 가지는 차이점들에 잘 적응하고 문제를 풀어나기기 위해서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HRD)와 기업의 재직자 (수강생) 그리고 그 기업의 현업 담당자(주로 개발자들)들의 명확한 의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는 부트캠프 담당자들은 만족도 조사, 지속적인 상담 등을 통해 재직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고 B2B 사업팀은 인사 담당자의 VOC 수집, 시장조사를 맡고 있어요.
누구에게, 어떤 역량과 기술을, 어느정도의 수준으로, 얼마의 기간 동안 등을 명확히 한다면 양질의 교육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세부사항들을 확인하기 위한 원활한 소통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기업과 기업이 단순히 돈을 지불하여 교육을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 더더욱 많아지길 바랍니다.

Q5. 코드스테이츠가 기업 교육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수현님 (Chief of Staff, CPO)
코드스테이츠는 Human Capital** 실현이라는 큰 비전 아래에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게 되는 실질적인 문제를 교육을 통해 해결해가고 있어요. 기존 부트캠프에서 B2C 고객(개인 수강생)들을 성장시켜 IT 직무의 채용 수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B2B 기업교육을 통해서는 기업 내 재직자분들의 업스킬링**, 리스킬링**을 돕고자 합니다.
기업의 니즈에 맞춰 더 넓은 현장 문제를 태핑해보기 위해 그리고 기업 내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는 분들이 Human Potential을 발휘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 B2B 기업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소현님 (Product Manager)
코드스테이츠와 함께 기업 교육을 진행했던 고객 기업의 담당자 분들과 인터뷰를 했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더 많은 개발자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기업의 규모가 큼에도 불구하고 개발자 채용난을 겪고 있고, 다른 기업에서도 마찬가지로 실력이 검증된 개발자를 채용하기를 희망하고 있죠. 전 세계적으로 IT 기술이 발전하고 코딩 교육의 니즈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분들이 개발에 대해 공부하거나 개발자로 커리어를 전환하는 것에 도전하고 있어요. 한편으로는 그만큼 실력있는 개발자를 채용하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죠.
많은 IT 기업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끊임없이 기획하고 있고, 그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개발자가 필요합니다. 코드스테이츠는 개발자 양성에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고 있고, 계속해서 코딩 교육 분야에 발전을 가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앞서 얘기한 것처럼 실력이 검증된 개발자를 채용하는 것이 그리 녹록치 않죠. 그에 대한 하나의 대안책 또는 해결책으로 사내의 개발자들을 업스킬링 하는 방식을 채택해볼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코드스테이츠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확신해요.

Q6. 그럼, 아직 이른 감은 있지만 조심스럽게! 코드스테이츠의 기업 교육이 타 기업의 기업교육과 차별되는 점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수현님 (Chief of Staff, CPO)
직무교육은 교육과 실제 업무 사이의 갭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드스테이츠 기업교육은 재직자들이 실무에 바로 투입 되었을 때 학습한 것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치 시뮬레이션 하듯 프로젝트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업무에서 요구되는 산출물 들을 직접 만들어보고, 현업에 있는 뛰어난 실무자들에게 피드백도 받습니다.
보통 기업 교육들은 현장에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를 듣거나, VOD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죠. 아무리 좋은 강사분이 오시고, 좋은 콘텐츠가 제공되어도 결국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보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재직자 입장에서 보면 본 업무를 한창 하다가 중간에 의무적으로 강의를 들어야 하니, 어떻게 보면 집중하기 어려운 것이 당연하기도 합니다. 또 들었던 강의 내용은 쉽게 휘발될 수 있고요.
그동안 기업교육 담당자분들께서 “강사/교육기관 섭외도 어렵게 했는데, 형식적인 교육이 되어가는 것 같다”는 아쉬움을 많이 표하시는 것을 보고, 최대한 실제 업무에 밀접하게 B2B기업교육을 설계해야 한다는 강한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B2B 팀의 핵심 고민도 여기에 있어요. ‘실질적으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제품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죠.
정수님(Head of Software Engineering Bootcamp)
3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 PBL (Project Based Learning) :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
모든 직군이 다 비슷하겠지만 특히 개발자는 이론만으로는 안됩니다. 실무를 할 줄 알아야하고 산출물이 나올 수 있어야 합니다. 기업 교육의 경우 수료 후 바로 팀에 합류해 업무를 하기 때문에 학습기간 동안 배운 내용을 정리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실무에 집중된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이 중요해요.
(2) Flipped Learning 플립러닝 (거꾸로학습) : 선학습 후과제/토론
강의실에서 강의를 받고, 집에서 과제를 하는 전통적인 수업 방식과 달리 수업에 앞서 교수가 제공한 자료(온 · 오프라인 영상, 논문 자료 등)를 사전에 학습하고, 강의실에서는 토론, 과제 풀이 등을 하는 형태의 수업 방식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필요한 개발자에 가장 적합한 학습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개발자로 취업하면 상사가 코드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주지 않아요! 스스로 학습할 줄 알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줄 알아야 하죠! 그런 훈련을 교육 과정에서 미리미리 접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메타인지학습: 자기객관화를 통한 빠른 성장을 유도하는 학습
빠른 성장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기객관화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자기객관화가 되어 있어야 스스로 성장할 목표를 정하고 부족한 부분들 위주로 학습을 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시간을 잘 쓸 수 있습니다. 이는 곧 러닝커브로 이어져 학습 성과도 좋을 수 밖에 없죠.
이 3가지 학습 방식으로 실제 수강생의 역량을 높이고, 역량이 높아지는 모습을 인사/교육 책임자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지만, 지금 그리는대로 개발이 된다면 타 기업교육과 차별되는 점들을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거꾸로 학습의 개념

Q7. 은정님!  B2B 팀의 첫 멤버로 입사 하시게 되었는데요! B2B팀 합류 여정은 어떠했나요?

은정님 (B2B Prouduct Manager)
저는 코드스테이츠의 Product Management Bootcamp 과정을 수료하고, 곧이어 B2B팀의 Product Manager로 합류했습니다. 수료식날 채용 공고를 소개받았는데, 개인의 역량 향상에 이어 기업의 역량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게다가 코드스테이츠에게도 B2B가 큰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했고, 0에서 1을 만드는 초읽기 단계부터 함께 해나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저에게는 코드스테이츠 합류 전에도 여러 번의 커리어 전환이 있었어요. IT분야로의 전환이 얼마나 막막하고 혼자서는 힘든 일인지 직접 경험해본 1인이죠. 이런 어려움을 해소해 준 것이 코드스테이츠였기에 확신을 가지고 합류할 수 있었어요. 제가 합류하기 전에도 많은 B2B 프로젝트가 있었고, 합류하고나니 문서로 잘 아카이빙이 되어 있어서 히스토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기존의 업무 내용들을 파악하고 제가 경험을 통해 얻은 lesson 들을 발전시켜 고객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해요.
저는 요즘 L사 기업 교육 과정에 참여하면서 재직자들, 기업의 인사/교육 담당자들과 소통하면서 우리 제품의 발전 요소들을 도출해내고 있어요. B2B 팀과는 PBL(Project Based Learning)을 중심으로 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고도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보다 좋은 교육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적응하고 만들어나가는 중인데, 모두들 자신의 분야에서 도움이 되고자 도와주셔서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Q8. 희주님! CPO Staff 에서 교육 콘텐츠 MD로 포지션을 이동하셨는데요, 어떤 이유에서 교육 콘텐츠 MD에 매력을 느끼셨나요? 교육 콘텐츠 MD의 담당 업무도 함께 소개 부탁 드려요!

희주님 (교육 콘텐츠 MD)
제가 CPO Staff로 담당했던 주 업무는 교육 제품에 대한 시장 조사와 분석이였어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교육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분석해서 크루분들께 쉽게 풀어 공유해 드리려 했었죠. 업무를 하다보니, 문서만이 아닌 우리만의 혁신적인 직무 교육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마침 B2B팀이라는 신사업 팀이 생겼고, 교육 콘텐츠 MD 포지션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B2B팀이 새롭게 시작하는 상황이라 저도 교육 제품 설계 전반부터 시작해 콘텐츠 기획까지 의견을 내고,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직은 시작 단계라 안개 속을 헤매는 상황도 많지만, 혁신적인 B2B 실무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들어나가는 일이 아주 신나요! 이 과정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외부 기여자분들을 만나뵙고,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효과를 검증하는 과정이 가장 기대됩니다.

Q9. 현재 AI/Data Science Bootcamp(AIB) 에서 준비하고 있는 기업 교육은 어떻게 진척되어가고 있나요? 어떤 기업들이 AIB 통해 도움을 얻어갈 수 있을까요?

준완님 (Product Manager)
AIB에서는 그동안 데이터 직군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었는데요. 기업교육은 크게 두 개의 타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어요. 비 데이터 직군의 역량 강화데이터 직군 신규채용 또는 주니어 직원에 대한 교육입니다.
비 데이터 직군에 대한 교육은 퇴근 후에 진행되는 과정으로 python의 기본 문법을 통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데이터 직군에 대한 교육은 기존 부트캠프에서 축적해온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기업의 니즈에 맞게 제공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채용시장에서 IT전문인력(데이터, 개발)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죠. 최근에는 비 데이터 / 개발 직군의 JD에서도 python의 기본 활용능력을 요구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비 데이터 직군 대상 교육은 업무 특성상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스킬을 향상시켜 실무에 적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해당됩니다.
python은 단순히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당면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접근하여 구조화하고 어떤 결과가 나올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어 실무 역량강화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데이터 직군(신규, 주니어)에 대한 교육은 기본적인 역량은 갖추었지만 실무를 하며 부족한 점을 교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편성되어 있으며, 담당 강사의 멘토링을 통해 현업에서 느끼는 고충을 해소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됩니다.

Q10. 기업교육이란 새로운 도전 과정에서 어떤 레슨런을 얻으셨고, 앞으로 시도해보고 싶은 것들은 어떤 것이 있나요?

정수님(Head of Software Engineering Bootcamp)
재직자 교육은 ‘취업’을 최종 목표로 하지 않고, 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점, 현업과 병행을 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절실해하고 덜 노력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재직자들은 수료 후 바로 업무에 투입되어야 하다보니 절실함의 크기가 오히려 더 컸습니다. 그 덕분인지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빨랐어요. 이를 통해 수강생의 절실함의 크기를 사전에 규정짓고 제품을 설계하면 안되겠다라는 레슨런이 있었습니다.
은정님 (B2B Prouduct Manager)
직무를 더 잘하기위해 또는 직무를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공부는 앞으로 수행할 실무와 가장 가까운 형태여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실무 연계성을 중심으로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가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 기업교육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그 일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 제품을 위해 퀄리티 높은 프로젝트 중심 학습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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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업스킬링(Upskilling): 같은 일을 더 잘하거나 더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숙련도를 높이는 것
**리스킬링(Reskilling): 지금까지와는 다른 직무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 **거꾸로 학습 사진 출처: https://blog.originlearning.com/the-ultimate-guide-to-flipped-learning/
인터뷰이 소개
정수님, Head of Software Engineering Bootcamp Sofware Engineering Bootcamp 팀
소현님, Product Manager Software Engineering Bootcamp 팀
민상님, Educational Software Engineer Software Engineering Bootcamp 팀
준완님, Product Manager AI/Data Science Bootcamp 팀
희주님, 교육 콘텐츠 MD B2B 팀
은정님, B2B Product Manager B2B 팀
수현님, Chief of Staff, C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