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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People Manager, 선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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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Manager
2021년 7월, 소득공유(ISA)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두 에듀테크 기업, 코드스테이츠와 학생독립만세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학생독립만세에서 이제는 코드스테이츠 크루로, 일을 통해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계신 선영님을 소개합니다!

Q1. 선영님! 학생독립만세에서는 어떤 일을 하셨고 현재 코드스테이츠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간단한 설명 부탁드려요.

학생독립만세에서는 백오피스 업무 전반을 다뤘어요. 인사, 회계, 정부 사업 등 한 회사를 굴리는 데에 필요한 일들을 했었고요. 처음부터 어떤 분야의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건 아닌데, 초기 스타트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케이스이다보니 그때그때 회사에 필요한 일들을 하게 된 것 같네요. 넓고 얕은 우물을 판 거죠.
코드스테이츠에서는 영역을 확 좁혀서 인사 업무에 집중하고 있어요. 요새 일 잘하는 방법, 일과 삶의 균형, 일하고 싶은 회사 등 ‘일'과 관련된 주제들이 화두이잖아요. 저는 일이라는 매개를 통해 회사와 내가 같이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어요. 함께 일하는 피플팀, 특히 소영님과 이런 고민을 하고 있고요.

Q2. 학생독립만세는 코드스테이츠와 같이 ISA(소득공유) 모델을 다루는 기업인데요, 선영님께서 특별히 ISA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던 계기가 있을까요?

학생독립만세가 처음부터 ISA를 했던 건 아니었어요. 첫 시작은 ‘후불제 과외' 였는데, 말 그대로 고등학생 때 내가 받은 과외를 대학에 진학해서 비용을 지불하거나, 후배들에게 과외를 해주는 서비스였죠.
대한민국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밟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교육기회 불평등 문제를 직접 겪었거나 간접적으로 경험했을 거라 생각해요. 가령 운동, 예술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라던가, 배우고 싶은 것이 있는데 학원비가 비싸 시도조차 못해본 꿈이라던가.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은 더 할 테고요. 저는 모든 개개인이 각자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평등한 기회를 가지는 것에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보니, 그 간극을 조금이라도 좁힐 수 있는 시도 들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요.
거창하게 이야기 했지만, 그냥 이런 느낌이에요.
이왕 평생 해야 하는 일이라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일을 하며 돈을 벌자. 나는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을 해결하는 데에 일조하고, 그 댓가로 급여를 받고!

Q3. 코드스테이츠에 합류하신지 이제 두 달이 넘었는데요, 새로운 업무 환경과 문화가 생소하셨을 것 같아요. 적응하는 데 어렵지는 않으셨나요?

학생독립만세는 열 명 남짓의 작고 귀여운 조직이었다면, 코드스테이츠는 100명을 가뿐히 넘기는 거대한 조직이잖아요. 처음에는 이 많은 인원들이 한 오피스에서 다 일을 한다는 것도 생소했어요. 처음 슬랙을 켰는데, 환영 메세지에 달린 이모지의 개수가 언뜻 봐도 백개..에서 아찔했던 기억이 나네요.
작고 귀여운 조직(?)에서는 인사 업무를 하면서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어깨너머 의견을 묻고, 살피고, 진행하고, 디벨롭하면 끝. 반면 코드스테이츠에서는 고려해야 할 것들이 아주 많았어요. 의견을 묻는 과정만 해도 어떤 조직의 누구와 대화를 해야 할지, 어떤 톤으로 이야기를 해야 할지 등 이전에는 고민하지 않았던 것들을 고려하는 게 어려웠죠.
지금은 이 어려움이 많이 해소 됐어요. 저는 ‘피플'을 살피는 매니저이지만, 저도 살핌을 받고 있거든요. 동료 크루분들이 제가 가진 어려움에 관심이 많으시고, 또 도와주려고 많이 애쓰신다는 점에서 새로운 차원의 팀워크를 느끼고 있어요. 2D로만 보던 영화를 4DX로 보는 느낌이랄까..? 덕분에 제가 가진 시야도 많이 넓어졌고요.

Q4. 반면에, 새로운 곳에서 피플 매니저로 일하며 즐겁다고 느끼실 때는 언제이신가요?

앞서 ‘일을 매개로, 회사와 내가 같이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코드스테이츠는 정말로 크루와 회사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회사라는 걸 느낄 때가 많아요. 좋은 아젠다를 목표로 내거는 건 쉽지만, 그걸 실제로 실행하는 건 정말이지 어려운 일이거든요.
실제로 회사의 인사 관련 정책들을 다룰 때 조금 더 User-friendly 할 수 있도록 절차를 위한 절차는 아닌지, 크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어요. 하라고 해서 하는 일이 아닌, 정말로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을 만드는 것에 보람을 많이 느껴요.

Q5. 코드스테이츠에 합류하시면서 특별한 사내문화라고 느낀 것이 있으셨나요? 있다면 소개 부탁드려요.

☕️ 커피타임!
처음 안내를 받았을 때에는 업무 시간에 잡담을 해도 되나..? 싶었어요.
한두번 하다보니, 저와 다른 일을 하시는 크루분들과 라포를 쌓는 것이 왜 중요한지 바로 이해가 되더라고요. 업무적으로 바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더라도, 동료들을 이해하는 것이 회사를 이해하고 우리의 일을 이해하는 것의 시작인 것 같아요.

Q6. 외부에서 지원을 하시고 합류하신 크루들과는 또 다른 시각으로 온보딩 과정을 바라보셨을 것 같아요. 또한 코드스테이츠의 온보딩을 직접 담당하고 계시기도 한데요, 코드스테이츠 온보딩은 과정이 어떠한가요?

사실 처음 새로운 조직에 발을 들이면, 하나부터 열까지 낯설고 어려울 수 밖에 없어요. 이 단계에서의 시작이 어긋나면 앞으로의 조직 생활도 지장을 받을 수 밖에 없구요. 그래서, 무사히 착륙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들을 손에 들려드리고 등을 떠밀고(?) 있어요.
가장 먼저 업무용 툴을 셋팅해드리고,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규칙과 활용하실 수 있는 제도들을 설명해드리면 첫 날의 온보딩은 마무리이고요. 회사의 구조를 파악하고, 2개월 간 새로운 문화에 익숙해지실 수 있도록 ‘버디'가 밀착해서 케어하고 있어요.
특히 버디의 존재는 조금 더 특별해요. 처음 회사에 출근하면 그 회사의 문화를 파악하려 온 에너지를 다해 눈치를 보게 되는데, 눈치보지 않고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의 옆구리를 찔러 물어볼 수 있으면 가장 좋잖아요. 그 과정에서 에너지도 아낄 수 있고, 버디와 라포를 형성하며 빠르게 업무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요.

Q7. 선영님이 문서 제작하신 것을 보면 항상 굉장히 꼼꼼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시는 것 같아요. 선영님만의 일잘러 팁을 하나만 가르쳐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엇.. 일단 감사합니다! 사실 이 질문을 보자마자 제 광대가 내려오질 않고 있어요!
저는 걷거나 샤워를 할 때 재미있는 생각들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기억력이 안 좋아서 그 아이디어들을 잊기 전에 바로 메모해두려 노력하고 있어요. 제 생활 곳곳에 메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놓고, 여유 시간이던 주말이던 한꺼번에 몰아서 리마인드 하고 있어요. 사실 업무시간에는 하나의 시각에 매몰되기가 쉬운데, 자리에서 일어나 걷기만 해도 새로운 환경이 주는 자극들이 있거든요. 도저히 해결방법을 모르겠는 문제들이 너무나 쉽게 풀리기도 하고, 아주 티피컬하게 생각하던 이슈들도 다른 차원에서 생각해보게 되기도 하고요.
이렇게 말하고 보니, 두 가지의 팁이 연결되어 있네요.
새로운 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도록 메모를 생활화 할 것!
이 정도면 하나로 봐주시겠죠?!

Q8. 선영님이 일 함에 있어서 가장 우선순위로 두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또한 그 가치들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 공유 부탁드려요.

저는 뒤늦게 후회하는게 너무 싫어서,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가령 일을 쉽게 미룬다거나, 더 잘할 수 있음에도 대충 하거나, 그냥 하면 되는데 안 하거나. 그래서 제 핸드폰 메인 화면에는 ‘3 Seconds’라는 문구가 있어요. 할까 말까 고민할 때에는 3초만 고민하고 하자는 뜻으로요. 지금 당장 하면 힘들수는 있어도, 조금의 시간이 지나면 만족감이 더 크다는 걸 체득하기도 했고요. 지나간 일은 무슨 짓을 하더라도 돌릴 수 없으니까요.
다만 저는 무한동력의 인간은 아니라, 전략적으로 선택하기도 해요. 지금 하는 것이 효율이 안난다면 일정을 조정하고, 내일 중요한 일이 있다면 업무를 조정하는 등의 방법으로요. 결국은 이것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고요.

Q9. 코드스테이츠로의 지원을 망설이시는 분들께 한 마디!

“나는 교체되어도 아무런 티가 나지 않는 작은 부품에 불과해" 라고 느끼신 적이 있으신가요?
마치 거대한 로봇의 작은 나사처럼, 나의 업무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코드스테이츠를 고려해 주세요. '경제/사회적 배경에 상관 없이, 누구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현장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거대한 미션을 달성하는 주체가 되실 수 있습니다.
티 나지 않는 작은 나사에서 벗어나, 직접 나사를 조이고 구조를 설계하는 ‘주체'가 되시길 바라요 !
코드스테이츠에서 선영님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Code States Career 를 살펴봐주세요.